본문 바로가기
* 일반 상식

Mercedes-Benz -세계 최초 Luxury 자동차

by 커피 한잔의 여유 2022. 10. 18.
반응형

1. 개 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가르트에 위치한 벤츠 본사 건물

 

로고 안에 있는 삼각별(Three Point Star)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 3개 모든 부분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어디서든 최고의 안전과 품질, 편안함 그리고 매혹적이고 럭셔리함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회사로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미래는 지속 가능성과 럭셔리함은 계속될 것이란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벤츠의 역사는 자동차의 역사다.

 

1. 고트리프 다임러(Gottlieb Daimler Daimler) 그리고 메르세데스 

독일의 기술자, 산업 디자이너,기업가 이며, 내연기관과 자동차 개발의 선구자입니다.

1885년 이동 수단에 '내연 기관을 장착한 최초의 오토바이 - 라이트 바겐(Reitwagen)'을 만들었으며, 바퀴를 목재로 만들었지만, 1기 통 265cc 0.5마력 엔진을 장착하여 '최초의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오토바이'특허를 얻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1863년 포 이틀 링겐의 기계 제작소에서 기술감독으로 일할 때 (자동차 브랜드: 마이바흐)와 첫 만남도 있었으며, 1882년 빌헬름 마이바흐와 함께 가솔린 구동 4 행정 엔진을 개발했습니다.

1886년 다일러엔진을 장착한 4륜 자동차가 탄생하였습니다.(벤츠의 자동차 발명 후 불과 3개월 뒤입니다.) 1890년 사업 파트너였던 막스두텐호퍼와 빌헬름호 렌즈와 합심하여 DMG-다임러-모토렌-게젤샤프트(Daimlmer- Motoren- Gesellschaft)(다임러 모터 코퍼레이션)를 설립하여 1902년 경량차 모델 메르세데스를 탄생시켰다.

 DMG에서 딜러 겸 자동차 경주 선수이자 자산가였던 에밀 옐리네크는 1898년 엔진 제작자인 빌헬름 마이바흐가 제작한 높은 마력의 엔진을 주문하였던 차량이 1901년 프랑스 니스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명성을 떨치자, 옐리네크는 자신의 딸 '에밀 옐리네크 메르세데스'의 이름을 써달라고 하여 모델명을 메르세데스 라 칭하였다. 메르세데스는 반응이 너무 좋았고, DMG는 이후 모든 모델에 메르세데스란 이름을 붙여 브랜드로 사용되었습니다.

 

2. 칼 벤츠 (Karl Friedrich Benz) 

 독일 기계기술자이며 자동차 발명가입니다.

1886년 1월 29일 세계 최초로 내연기관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를 만들어 특허를 받았으나, 상용화엔 실패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약혼 시절 카를 벤츠가 파산 직전, 부잣집 딸인 약혼자인 베르타는 결혼 지참금으로 회사를 살렸다.

하지만 아내인 베르타 벤츠(Bertha Benz)는 몰래 새벽에 자동차(모델 3)에 아들 둘을 태워고 친정이 있는 포르츠하임까지 운행을 하였는데 가는 길만 104km, 돌아오는 길 90km였다고 하였습니다.

모델 3만 아이들을 탑승시킬 수 있는 좌석이 있다고 하며, 당시엔 자동차 전용 도로라는 것은 없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는 도중에 브레이크, 연료관, 냉각수 부족, 연료 부족 등 이러한 문제로 인해 가는 데만 12시간 걸렸다고 합니다. 

베르타는 남편이 성공할 때까지 꾸준히 격려했으며, 차량의 구조를 어느 정도를 알고 있었기에 운행도 가능하였습니다.

 이 운전은 세계 최초의 장거리 운행이며, 아내 베르타가 겪은 문제점들을 참고해서 개량형 3마력 엔진을 탑재하였고, 앞바퀴를 돌릴 수 있는 '빅토리아'를 출시하였고, 상용화에 성공으로 자동차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벤츠 & Co (Benz & Cie) 회사를 창업하였고, 1926년 DMG(Daimlmer- Motoren- Gesellschaft)와 합병. 1926년 10월 열린 모터쇼에서 최초의 다임러-벤츠 모델을 전시하였고, 이후 생산되는 모든 상품은 메르세데스-벤츠라는 이름이 탄생하였습니다. 

엠블렘은 DMG(Daimlmer- Motoren- Gesellschaft)의 삼각별이 벤츠(Benz & Cie)의 월계수 잎 로고에 둘러 쌓여 있는 형상으로 결정되었습니다.

 

3. 전범 기업 -  반성 그리고 성공.

 

1914년 1차 세계대전으로 다임러와 벤츠는 독일 군용차, 히틀러 관용차로 메르세데스 770을 제공하였으며.2차 세계대전 동안 군수 차량 엔진과 군용기 엔진을 만들었습니다.

전차 생산도 생산하였고, 소형 선박에 장착할 엔진도 제작하였습니다.

다른 전범기업과 마찬가지로 나치의 지시를 따를 뿐이라고 입장을 내세우다가, 1998년 서독 적십자에 강제 노역피해자분들을 위해 120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입장을 바꾸었고, 2000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정부가'기억, 책임과 미래 재단'이란

강제 노역 피해자 배상 재단을 설치하였는데 벤츠를 비롯한 다른 독일 전범 기업들도 이곳에 기부하였습니다.

벤츠는 전범 피해자들의 후손이 독일에서 독일 할 경우 모든 소요경비를 지원하였고, 슈 투 가르트에 소재한 벤츠 박물관엔 당시 전범 행위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설명되어있는 별도의 반성의 관이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또 다른 전범국가인 일본과는 확연히 다른 태도에 놀랐습니다.

현재도 전쟁을 먼저 일으킨 전범 국가인 일본은 지금도 핵폭탄 맞았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벤츠 공장은 여러 부분 파괴되었지만, 독일 재건 사럽을 위해 상용차 제작에 집중하였습니다. 재건에 필요한 이미 성공적인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170V 자동차(박스 밴, 플랫 베드 트럭. 구급차)를 생산하고, 1947년 4 도어 170V (W 136)는 전쟁 후 생산된 최초의 메르세데스-벤츠의 승용차가 출시되었습니다.

오늘날 E-Class의 조상으로 볼 수 있으며, 20세기 초부터 중산층을 타깃으로 한 고급 차량으로 생산했습니다.

1936년 세계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승용차 260D는, 4기 통 , 2.5리터, 45마력 엔진을 장착하였습니다. 1982년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원형인 가벼운 4기 통 엔진과 조작인 쉬운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 190시리즈를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엔 초기에 성과가 나지 않았고, 이후 6기 통 엔진에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후 인정을 받았습니다.

190시리즈의 성공으로 미국 내 수익성이 가장 높은 SUV 시장에도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1998년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등)을 인수하여 다임러-크라이슬러가 결성되었습니다.

2002년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고급 호화 리무진 모델에 걸맞은 이름으로 60년 만에 마이바흐(Maybach)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BMW 롤스로이스와 폭스바겐 벤틀리에 대항마로써 세계 1%를 대상으로 하루 3대 정도 생산되며, 제작 기간은 6개월 정도 걸리며 고객 취향에 맞게 200만 가지의 옵션을 준비해 놓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메르세데스 개발, 기술자였던 빌헬름 마이바흐의 아들인 카를 마이바흐는 1921년 고급 자동차만 생산하여 1941년까지 단 1,800대만 생산하였고, 특히 V 12기 통 엔진을 장착한 독일에서 가장 긴 5.5 최고급 럭셔리카 마이바흐 DS 8 제펠린 (Maybach DS 8 Zeppeelin)는 마이바흐의 신화를 구축한 모델입니다.

 

4. 새로운 기술

 

1. 에어백(Air Bag)

1952년 종 W. 헤트릭(John W. Hetrick)이 차량 충돌 시 압축공기를 사용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방법을 고안하여 1980년 12월 자동차 업계 최초로 S클래스에 안전벨트와 함께 에어백을 장착하였습니다.

이후 1992년부터 생산된 모든 벤츠 차량의 운전석에 장착하였고, 1997년 탑승자석에 사이드백을 장착하였습니다.

2. 프리 세이프(Pre- Safe®)

2002년 S클래스에 세계 최초로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 '프리 세이프'를 적용하였습니다. 프리 세이프란 주행 모니터링 중 사고가 발행할 상황을 미리 감지하여 경고한 후 시스템을 발동되어 안전벨트를 순식간에 팽팽하게 당겨서 충돌 시 충격을 최소화하여 에어백이 최대한 효과적으로 작동하게 되며, 또한 차량이 미끄러지면 선루프, 창문을 자동으로 닫히도록 되어있습니다.

3.  에어스카프(AIRSCRAF®)

버튼 하나로 머리 뒷받침에 위치한 송풍구를 통해 따뜻한 바람이 나오도록 하는 기능이며, 2004년 로드스터(Roadster) SLK 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그 외 1978년 세계 최초의 브레이크 잠금 방치 ABS(Anti-lock Brake System)를, 1995년 전자식 주행 프로그램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1996년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rake Assist System)을 선보이며, 주행 안정성에 있어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였습니다.

독보적이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 특허 세계 2위이며, 1위는 제너럴모터스(GM)입니다.

 

4. 미래 모빌리티- 전기 자동차

벤츠 G-바겐 전기차는 많은 운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래전략 'C A S E'를 바탕으로 커넥티드 C(Connected), 자율 주행 A(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 S(Shared & Service), 전기 구동 E(Electric) 4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되었습니다.

벤츠는 사람과 자동차, 자동차와 서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시스템을 대폭 강화시켰습니다.

전동화 전략에 디지털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전자장치의 통합, 조화를 이룬 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인공지능(AI)을 기술을 통해 음성만으로 차량을 통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자율주행차 시대가 되면서 차량 간의 연결된 하나의 통합시스템, 디지털 체계를 갖추게 되면서, 교통체증도 차츰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130여 년 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이어온 내연기관차, 가솔린과 디젤차 시대와는 다른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 내놓는 모든 신차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개발되며, 소비자들도 전기차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메르세데스에 내용은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BMW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온 차가 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커피 한 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