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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상식

ASTON MARTIN- 안락함을 중시한 고성능 자동차

by 커피 한잔의 여유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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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요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007 영화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타는 차로 아주 유명한 애스턴 마틴 브랜드입니다.

특히 제임스 본드 시리즈 3번째 작품인 007 골드핑거에서 사용된 DB5모델이 사용되었으며, 영화가 대성공을 하면서 폐업까지 내몰렸던 회사가 살아남게 됩니다.

중요한 사실은 단순히 영화 제작비 지원으로 007 영화에 출현한 것이 아니라, 영국 차를 쓰라는 영국 국민들의 반대 여론에 부딪혀 기존에 제작비를 지원한 BMW 사 차량 모델 다음으로 애스턴 마틴 모델로 변경되었고, 운 좋게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영화와 함께 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이점은 빠른 속도를 자랑했던 스포츠카와는 달리 애스턴 마틴은 편안함과 여유롭고 빈티지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런 이미지를 제대로 알린 주인공이 제임스 본드였습니다.

고성능과 안락성을 추구하는 명성에 걸맞은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입니다.

영국 잉글랜드 워릭셔 주 게이든 에 본사가 있습니다.

영국 잉글랜드 위릭셔주 게이든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

2. 애스턴마틴의 탄생과 창립자

1913년 라이로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와 함께 런던에서 설립한 영국의 고급 스포츠카 제조업체입니다. 애스턴 클린턴 힐클라임(Aston Clinton Hillclimb) 자동차 경기대회 명칭과 창립자 리오넬 마틴(Lionel Martin) 그리고 로버트 뱀포드(Robert Bamford)의 이름을 따서 애스턴 마틴(Asron Martin)이 탄생하였습니다.

직접 차량을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회사의 차를 개조하여 판매했었고, 아침 차게 만들어 낸 첫 차 1915년에 출시했지만 1차 세계대전으로 판매도 못하고, 마틴과 뱀포드 모두 군대에 입대하게 되어 회사를 솝위드 에비에이션 컴퍼니에 매각하였습니다. 매각하였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뱀포드는 다른 길을 개척하였고, 리오넬 마틴은 회사를 재건하여 본격적으로 자동차 제조 브랜드로 성공 추구하였지만, 전쟁 이후 경제상황과 다른 브랜드와 경쟁력에서도 밀리자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였고, 결국 얼마 후 파산하였고, 1926년 완전히 손을 놓고 리오넬 마틴은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창립자는 떠났지만 빌 렌윅, 아우구스투스 베르텔리가 이끈 엔진 개발 업체와 임직원들과 투자 전문가들의 힘으로 다시금 부활을 알렸고. 애스틴 마틴 모터스 이름으로 재기를 노렸습니다.

조금 자리를 잡는 듯하였으나, 내부 사정이 좋지 되자, 1932년부터 재정과 경영의 악화가 시작되었고 지속된 경영난 위기로 결국은, 1933년 아서 서덜랜드 경이 인수하였지만 2차 세계대전의 영향과 경영난으로 1947년 애스틴 마틴은 데이비드 브라운에 매각됩니다.

3. 위기 속에서도 끝없는 발전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은 애스틴 마틴 외에 라곤다도 함께 인수하였고, 라곤다를 중심으로 다양한 차량에 도전

하였고, 이 역시 애스틴 마틴도 영향을 받아 발전하여 다시금 활기를 되찾는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애스틴 마틴을 다시금 부흥을 일으킨 큰 역할을 한 데이비드 브라운의 앞글자를 따서 DB+ 숫자로 표기하여 차량 모델명 을지 었습니다.

현재의 애스틴 마틴을 이끄는 DB시리즈를 본격적으로 모터스포츠까지 확대했습니다. DB1을 시작으로 DB5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개발과 실적에서도 성장과 더불어 언론의 관심을 받기고 했고, 마지막 모델은 명성을 드높이는 큰 힘을 보탰습니다. DB시리즈의 성공과 모터스포츠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내부 상황은 좋지 않아 겉으로는 화려했지만 점점 폐업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때 제임스 본드 007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골드핑거에 제임스 본드 차량으로 애스틴 마틴 DB5가 등장하였고, 영화도 대박 애스틴 마틴도 대박이 나면서, 회사는 폐업의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모든 것이 영국 시민들 덕분이었습니다. 인지도는 올렸지만 정작 경영난은 약화되었고, 1972년 버밍엄 주재 컨소시엄 'MBE의 소유가 되었지만 이 마저도 버티지 못하고, 1975년 피터 스프라그& 조지 민덴에게 매각되었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신규채용과 생산설비를 새롭게 하였고 V8 밴티지와 컨버터블 모델인 볼란테, 라곤다 V8살롱 등장하면서 조금은 안정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이전부터 애스틴 마틴은 볼륨 시장(시장 크기나 거래처 확장)을 위한 브랜드가 없기에 재정적 기반이 약해지게 됩니다. 다시금 여러 차례 매각에 매각을 거쳐 1987년 유럽 포드에 매각되어 이미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링컨-재규어-랜드로버-볼보) 그리고 애스틴 마틴을 통합 관리하는 PAG(Premier Autimotive Group)으로 럭셔리 마케팅으로 도약합니다.

본격적으로 DB7을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했으며, 단종 전까지 7,000대 이상 판매되면서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드는 고급 브랜드에 맞지 않는 포드 산하의 차량의 부품을 사용하면서 원가절감은 이루어졌지만 디테일이 망가지면서 평이 좋지 않게 되었고, 포드 역시도 재정이 좋지 않아 2007년 애스틴 마틴은 가장 먼저 매각되는 브랜드가 됩니다. 이전부터 애스틴 마틴은 DB7, DB9, 밴티지 등을 꾸준히 시장에 투입했었고, 2005년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도 복귀하며 활약을 펼쳤습니다.

데이비드 리처드(DavidRichards)는 애스틴 마틴을 4억 7900만 파운드에 사들여 최고의 경영자로써 자동차 시장을 유럽과 북미시장을 벗어나 아시아로 옮겨 중국-일본- 중동 시장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다행히도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로써 애스틴 마틴은 전 세계적에 럭셔리 브랜드로 알려지게 됩니다.

망해가던 닛산을 다시 일으킨 앤디 팔머(Andy Palmer)는 2014년 애스틴 마틴의 최고 경영자가 되어 새로운 자본 확보와 확실한 확장 계획을 세워 2016년 2세기 계획(Second Century Plan)을 발표하며, 7년 안으로 7대의 자동차 모델을 1년에 하나씩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제품 라인업 확장과 흑자 성장을 위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먼저 애스틴 마틴의 럭셔리 브랜드 모델 라곤다를 부활시키고,  2016년 2세기 계획의 첫 번째 모델인 DB11을 출시합니다. 2017년 밴티지 신형 모델을 출시했고, 2018년 플래그십 DBS 슈퍼레제라를 출시했으며, 2019년 DB11의 카브리올레 버전인 볼란테를 출시를 이어, 첫 번째 SUV 애스틴 마틴 DBX의 콘셉트카를 선보입니다.

에스턴마틴의 SUV 2022년 DBX707

2020년 캐나다의 사업가 스트롤이 지분 20%를 인수하여 대주주가 되며 후임으로 인정받아 새로운 회장이 됩니다.

주목할 점은 로렌스 스트롤의 BWT 레이싱 포인트팀이 애스틴 마틴 F1 이란 이름으로 바뀌면서 61년 만에 F1으로 돌아가 활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국에는 또 다른 스포츠카 브랜드인 맥라렌이 있는데 맥라렌은 레이싱에 중점을 둔 미드십 스포츠카를 만들었지만, 애스틴 마틴은 편안함과 화려함에 중점을 둔 GT카를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변화에 도전하고 있으며, 2022년 출시된 발할라는 트윈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최고 시속 354km 인 미드십 슈퍼카입니다.

4. 특징과 대표 모델(DB시리즈)와 미래

애스틴 마틴은 주로 GT(Grand Tourer: 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설계된 안락 하면서 고성능인 자동차) 형식을 주력하는

차량을 개발했습니다.고성능인 스포츠카는 차체가 자고 날렵하고, 무엇보다 속도에 집중하였기에 승차감은 엉망이었습니다.

하지만 GT카는 트렁크의 화물 공간을 확보하여 편안한 실내공간이 확보가 되었고, 승차감을 위해 현가장치를 장착해 무겁고 둔합니다. 자동차 경주를 위해 개조하게 되면 스포츠카는 간단하지만 GT카는 복잡한 개조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DB4 (1958년~ 1963년)는 애스틴 마틴 DB4는 총 75대만 제작된 그랜드 투어링(GT)입니다.

-DB5 (1963년~ 1965년)는 DB4의 후속차량으로 이탈리아 코치 차량 제조사인 카로체리아 투어링 슈퍼레게라가 디자인하였고, 애스틴 마틴이 생산한 그랜드 투어러(GT) 카입니다.

1964년 007 시리즈 골드핑거에서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가 타고 나와 더욱 유명해져 총 1,059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007 시리즈에 등장하였으며, 2021년 007 노타임 투 다이에서 복구된 상태로 재등장하였습니다.

007 시리즈에 다른 DB-모델을 지원하였으나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대중문화에 어울리는 차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장래 계획으로 발표한 2022년 로렌스 스트롤 애스턴 마틴 회장은 "2년 내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5년 안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또한"애스턴 마틴은 전기차 시대로의 여정에 올랐고, 고객들이 원하는 속도대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FT는 2026년까지는 완전 전기화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지, 전환시기를 정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슈퍼카는 내연기관 엔진의 성능을 최대한 올려 극한 상황에서 구현해내는 내연기관 특유의 굉음과 스피드와 맞먹는 출력과 성능 등에 토대로 한 속도감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기에 FT는 "다른 슈퍼카 브랜들과 마찬가지로 애스틴 마틴 역시 질주 본능을 원하는 고객분들의 취향에 맞추는 것과 탄소배출을 줄여나가야 하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2028년에 내연 엔진을 원화는 고객이 있다면 그에 맞춰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우선 고객 맞춤용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내연 엔진 옵션을 만들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 애스턴마틴에 대한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벤틀리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이상 커피 한 잔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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